세계 8대 과학 기술, 중국의 수준은...한국은?


오는 7월 위성과 지면 간 양자 통신 첫 번째 실현

세계 최초 그래핀 국가 표준 작성 작업 가동


    중력파, 웨어러블 장치, 가상 현실, 무인 운전…… 이런 오늘날 세계의 첨단 기술은 중국인들이 주목하는 핫 이슈다.


Gravitational wave,


“과학 기술 3회” ——전국 과학 기술 혁신 대회, 양원 원사 대회, 중국 과학 협회 제9차 전국 대표 대회가 베이징(北京)에서 열리고 있다. 

“신화 시점(視點)” 기자는 회의장 안팎의 업계 권위 인사들을 취재하면서, 중국이 이러한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최신 성과를 알아보았다.

   

이슈 1: 중력파 Gravitational wave

현재, 중국의 여러 과학가 팀들이 중력파 탐구와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중국 과학원은 우주 중력파 탐측 논증 팀을 성립해 중국 우주 중력파 탐측의 향후 수십년 간의 발전 로드맵을 계획하기 시작했는 데, 지금 이미 우주 태극 계획 실무진을 형성했다. 중국 과학원 후원루이(胡文瑞) 원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령 태극 계획 진전이 순리롭다면, 중력파 탐측 위성군은 2035년 전후로 발사될 예정이다. 그 때가 되면, 중국과 유럽 우주국 위성은 동시에 우주에서 독립적으로 중력파 탐측을 진행하면서, 측량 결과를 상호 보충하고 점검하게 될 것이다.

   

이슈 2: 가상 현실 VR,

최근, 국무원에서 발표한 《국가 혁신 추진 발전 전략 개요(國家創新驅動發展戰略剛要)》는 가상 현실 및 관련 기술 영역을 “전략적 임무” 부분의 내용에 포함시켰다. 현재, 중국에는 이미 화웨이(華為), 러스(樂視), 폭풍 과학 기술 등 많은 기업들이 VR 업종, 게임, 관광, 부동산 판매 등 영역에 진출했고 이미 VR 혜택을 보기 시작했다.

   

이슈 3: 웨어러블 장치

“연구 개발이든 상업화 수준이든, 중국은 모두 국제 수준에 도달했다.” 중국 과학원 창춘(長春) 광학 연구소 쿵링성(孔令勝) 부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기초 위에 중국의 독특한 혁신도 있다. 이를 테면 유전자 소통을 촉진하는 스마트워치 등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샤오미(小米) 회사, 거얼성쉐(歌爾聲學) 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이 영역에 진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사 회사 GfK의 시장 연구 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웨어러블 시장 소매량은 1810만대로서, 전년 동기 대비 321% 성장했다.

   

이슈 4: 지능형 로봇

국가 발전 개혁 위원회 등 부처에서 최근 공동으로 발행한 《“인터넷+ “인공 지능 3년 행동 실시 방안(“互聯網+”人工智能三年行動實施方案)》에서, 2018년에 이르러 천억 급의 인공 지능 시장 응용 규모를 형성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인공 지능은 이미 전 세계와 연결되었다.” 전국 유명 음성 인식 회사 Nuance의 위 덕만 글로벌 부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중국이 인공 지능 영역에서 앞으로 많은 응용 프로그램들이 등장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중국의 지능형 로봇은 쾌속 발전하고 있다. 그중 선양(沈陽) 신숭(新松) 로봇 회사의 제품은 20여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고 있고; 샤오위얼(小魚兒) 과학 기술은 자체 연구 개발한 지능형 동반 로봇을 출시했으며; “작은 I 로봇”은 동시에 100개에 달하는 고객에게 응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 고객 서비스의 응답 시간은 밀리 초에 도달할 수 있어,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이슈 5: 무인 운전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결국은 무인 운전 상태)는 이미 《중국 제조 2025》 전략 계획 및 《“13차 5개년”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 의견(“十三五”汽車工業發展規劃意見)》에 포함되었다. 우리 나라는 일찍 10여년 전에 이미 자동 운전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는 데, 현재 바이두(百度), 텅쉰(騰訊), 러스, 알리바바(阿里巴巴) 등 인터넷 기업들이 이미 서로 다른 정도로 무인 운전 영역에 진출해 있다.

   

이슈 6: 양자 통신 Quantum communication


중국 최초의 양자 과학 기술 위성은 올해 7월 시일을 택해 발사하게 되는 데, 이는 세계적으로 위성과 지면 간 양자 통신의 첫 번째 실현이 될 것이다. 판지엔웨이(潘建偉)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양자 통신은 광섬유를 통해 도시 지역의 양자 통신 네트워크를 실현하고, 중계기를 통해 도시 간의 양자 네트워크를 실현하며, 위성 중계를 통해 장거리 양자 통신을 실현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광역 양자 통신망을 구성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베이징ㅡ상하이(上海) 간선의 대규모 광섬유 양자 통신 백본 네트워크는 2016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인데, 세계 최초다.

   

이슈 7: 그래핀 Graphene


2015년 《그래핀 산업의 혁신 발전을 다그칠 데 관한 약간의 의견(關於加快石墨烯產業創新發展的若干意見)》이 발표됨과 아울러, 세계 최초로 그래핀 국가 표준 작성 작업을 가동했다. 중국은 그래핀 연구 및 응용 개발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미 그래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데, 이를 테면 그래핀 전자 종이 디스플레이, 그래핀 자기 발열성 섬유 등이다.


이슈 8: 수소 연료 전지

올해 4월, 중국에서 발표한 《에너지 기술 혁명 혁신 행동 계획(2016ㅡ2030년)(能源技術革命創新行動計劃)》과 《에너지 기술 혁명 중점 혁신 행동 로드맵(能源技術革命重點創新行動路線圖)》에서, 15항의 중점 혁신 임무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수소 에너지 및 연료 전지 기술 혁신, 선진적인 에너지 축적 기술 혁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국에서, 수소 에너지 전차, 수소 연료 전지 무인기 등 제품들이 이미 잇따라 출시됐고 많은 핵심 기술들이 돌파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둥웨(東岳) 그룹과 메르세데스 벤츠는 수소 연료 전지 배터리 팩을 공동 개발 양산할 데 관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에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나라 연료 전지 연구 개발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산둥(山東) 둥웨 그룹 연구소 부소장 탕쥔커(唐軍柯) 박사가 이렇게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신화망 베이징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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