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축비만 1080억 규모 제2사옥 설계 시동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6. 6. 8. 17:05
52억원 예산 투입
당선작 선정 후 8개월간 진행
잔여 서초동 부서 원주로 이동
지난해 제 1사옥을 통해 원주시대 개막을 알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또다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원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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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제2사옥을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심평원은 현재 서울 서초동에 남아있는 부서를 이동시켜 모든 조직을 원주로 이전해 완전한 원주시대를 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건축비 1080억원 규모의 제2사옥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설계용역에 투입되는 예산은 52억원 규모이며 오는 7월18일까지 설계공모안을 제출자 중 당선작을 선정해 최종 설계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용역 계약자는 이후 240일(8개월)동안 설계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제2사옥 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건립 소요비용만 1200억원이다.
제 2사옥은 현재 1사옥 옆인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38,398㎡, 연면적 52,481㎡의 업무시설이다. 건축은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및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그린1등급)의 건물로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달 12일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제2사옥은 1200여명의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는 1사옥과 거의 비슷한 1100여명의 인원이 배치될 예정이며 이르면 2019년쯤 완공될 전망이다.
엄태선 기자 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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