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 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김성도 경성대 산학협력단장 등 4명
설계·시공 부문 이강석 (주)정인기술단 대표
건설행정 부문 김윤성 부산시 기술심사과장
건설행정 부문 김학곤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
부산시는 '제5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로 김성도 경성대 산학협력단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성도 단장, 이강석 대표, 김윤성 과장, 김학곤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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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부문 수상자인 김성도 단장은 25년간 지역 대학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토목공학 연구에 대한 연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설계·시공 부문은 이강석 (주)정인기술단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36년 동안 지역 건설공사의 설계와 감리, 각종 평가업무를 맡아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건설행정 부문 수장자인 김윤성 부산시 기술심사과장은 지역의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도시방재사업에 헌신했다. 역시 건설행정 부문 수상자인 김학곤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공사·공단 관계자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는다. 김 본부장은 부산신항배후부지, 동부산관광단지 등 대규모 토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열렸다. 한편 부산토목대상은 건설기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학교·연구소·건설산업체·공무원 등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후보자를 추천해 시의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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