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오는 2019년까지 인프라 부문에 439조원 투자 Govt eyes Rs 25 lakh crore infra investments by 2019, to create 4 crore jobs: Nitin Gadkari


고용 창출, 4000만 명

도로·철도 정비에 주력

PPP 형태 사업 전개


  인도 정부가 자국 내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urce weforum.org


Govt eyes Rs 25 lakh crore infra investments by 2019, to create 4 crore jobs: Nitin Gad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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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인 PTI통신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인프라 부문에 25조 루피(약 439조원)의 투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날 발표했다. 


니틴 가드카리 인도 도로교통부 장관은 "이 기간동안 고용 창출 수가 직·간접적으로 40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가드카리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정부 출범 후 2년 간은 전 정권부터 정체됐던 사업을 처리하는 기간이었다"면서 "정부가 이 기간동안 발주한 사업 총액은 2조5000억 루피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디 정부의 강한 의지로 성장 저해 요인은 거의 제거됐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1년간 발주하는 사업 총액은 최고 5조 루피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도 재무부는 2016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예산안을 발표하고 재정 정책의 중심로 한 인프라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7% 대의 고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도의 올해 예산안 중 인프라 투자를 위한 지출은 전년 대비 22% 늘었고 이 가운데 도로·철도 정비에 2조1800억 루피가 투입될 전망이다. 


아룬 자이틀레이 인도 재무 장관은 이에 대해 "민간 기업은 주로 민관 파트너십 (PPP) 형태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민간 사업자가 정부 사업에 협력할 수 있도록 인프라 사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등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주 기자 ejcho@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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