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후(Erhu 二胡) Chinese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play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VIDEO

한국의 해금보다 많이 개량

바이올린 연주법과 유사


얼후(二胡)

얼후는 중국의 전통악기이다. 호금이라고도 부르고, 한자를 그대로 읽어 이호라고도 부른다. 


얼후(Erhu, 二胡) 출처 yiyuanyi.org


중국에서는 아주 대중적인 악기이다. 중국 남부에서는 개나 소나 이 악기를 다 연주한다. 그래서 난후(南胡)라는 별칭도 있다. 영미권에서는 Chinese Fiddle, Southern Fiddle(중국 바이올린, 남부 바이올린)로도 불린다. 중국에 여행을 간다면 배워볼 기회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한국에서도 얼후를 배울 수 있다. 카페등 인터넷 검색을 추천. 지아펑팡이라는 연주자가 유명하다. 지아 펑팡은 카네기 홀에서 공연한 적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또 다른 아티스트로는 케니 웬도 있다. 채운국 이야기에서 주요한 보조 소재 중 하나로 등장인물 중 홍수려가 이 악기를 연주한다. 애니판에서는 직접 들어볼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해금은 처량한 여인의 소리같다면 얼후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소리같다고 표현했다. 해금은 송나라에서 고려로 들어온 이후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얼후의 경우 크게 개량되어 서양과 동양악기의 중간지점에 있는 소리가 난다.


한국의 해금(奚琴)  출처 인터넷


구조

얼후의 구조적 특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접착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아서 부품들이 줄의 장력으로만 버티고 있는것이다. 줄을 푸는 순간 와장창(...) 분해되어 버린다. 또, 뱀가죽을 사용해서 울림통을 만든다. 그리고 활이 두 줄 사이에 껴 있어서 내현을 연주할 땐 안쪽으로 당기고 외현을 연주할 땐 바깥쪽으로 민다. 2개의 현에 활을 걸어서 켜는 해금과 구조와 음색이 흡사하다. 현대 국악의 추세와 마찬가지로 이 악기도 여러 퓨전 장르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얼후 연주방법은 해금보다는 바이올린 연주법과 유사하다고 한다.[2] 해금과의 가장 큰 차이는 줄의 재질. 해금은 명주실을 쓰지만 얼후는 쇠줄을 쓴다. 그리고 해금은 울림통에 나무판이 있고 얼후는 뱀가죽이 있다는 것이 주요 차이점.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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