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칸느 영화제] 영화 '부산행' 과 '아가씨' Festival de Cannes 2016: Korean Movies; VIDEO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 '부산행'이 세계 영화인들에게 소개됐다.


'부산항'의 주역들. 좌로부터 배우 공유, 연상호 감독, 아역배우 김수안, 배우 정유미

출처 TV리포트


비경쟁 부문 중 하나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부산행'은 13일(현지시간) 밤12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전형적인 좀비물인 '부산행'은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감염된 사람들이 이상 증세를 보이며 사람들을 

공격하는 내용을 그린다.


2시간 가까운 영화가 끝나자 뤼미에르 극장은 관객들의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딸 수안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수안이 감정에 벅차 눈물을 흘리자 박수소리는 더 거세졌다.<출처 연합뉴스>


티에리 프레모칸 집행위원장은 "'부산행'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이라고 극찬을 했다.



 


프랑스 칸영화제가 올해 초청작 명단을 발표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한국영화로는 4년만에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박 감독이 '올드보이'와 '박쥐'에 이어 

세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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