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몽골에 '50MW급'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몽골 현지 에너지사와 MOU 체결


   한전KDN이 몽골에 '50MW급'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출처 bj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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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최근 임수경 사장이 몽골을 방문해 모쉐아 에코(Moshea Eco)에너지와 아이디어 브리지(Idea Bridge) 자산운용 대표와 태양광발전소 건립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력발전소에 의한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몽골이 신공항에 최대 규모(50MW)의 친환경 청정에너지 발전소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산화탄소(CO) 배출저감과 몽골의 전력 현대화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연간 약 6250㎾h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한전KDN은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등 전력ICT 신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몽골측 관계자는 "한국의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몽골의 친환경에너지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로 인한 경제 발전효과와 한·몽간 에너지분야 우호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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