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컨소시엄,'제주 LNG복합화력 건설공사' 수주


신화건설, 동진건설과

685억원 규모

중부발전,

1(대기업)+2(중소기업)제도를 전력그룹사 최초 시행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제주 LNG복합화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제주 LNG복합화력 건설공사 조감도 출처 제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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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1일 충남 보령시 머드린 호텔에서 두산중공업, 신화건설, 동진건설과 제주 LNG 복합화력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 LNG복합화력은 지난 2006년 제주도 광역 정전 사태로 사업이 추진돼 왔으며, 중부발전은 제주특별자치도, 시민단체, 지역 언론 등의 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제주 LNG복합화력은 향후 제주지역 에너지 자립과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설공사 계약금액은 약 685억원으로, 공동계약 대표사인 두산중공업이 시공의 80%, 공동 참여사인 신화건설, 동진건설이 각각 10%씩 수행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대기업 영역인 발전소 건설공사에 중소기업을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1(대기업)+2(중소기업)제도를 전력그룹사 최초로 시행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LNG 복합화력은 이 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발전설비 설치에 착수돼 2018년 6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전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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