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이란에 '스마트 물관리 기술' 본격 수출한다


국토부와, 

대통령 방문 계기 본격 추진 

이란 상하수도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카룬댐 2, 이란 최초 BOT 추진

사업비 5억불 규모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2016.5.2(월), 이란 상하수도공사(NWWEC)와 시라즈(Shiraz)市 및 부셰르(Bushehr)市의 유수율 제고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룬Ⅱ 수력발전사업 및 시라즈(Shiraz)市 및 부셰르(Bushehr)市 유수율 제고사업 위치도


카룬Ⅱ 수력발전사업 개요

(사업 규모) 

댐 형식 : 콘크리트 다중 아치댐(Concrete Double Curvature Arch Dam)

* 높이 130m,  길이 266m

저수용량 : 278 백만㎥ (유효용량 : 30백만 ㎥)

* 유역면적 2,476㎢, 저수면적 7㎢, 저수지 길이 25㎞

연간 발전량 : 2,251 GWh

발전용량 : 648MW (4×162MW)


시라즈(Shiraz)市 및 부셰르(Bushehr)市 유수율 제고사업 개요

(사업 목적) 시라즈(Shiraz)市 및 부셰르(Bushehr)市 상수도  

운영관리에 스마트 물관리기술을 도입하여 유수율 제고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실현

(사업 범위) ① 조사설계 및 유수율 제고

                  ②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운영관리 및 기술이전

(사업형태/기간) BOT / 15년

(대상시설) 

Bushehr市: 관로 650km, 계량기 51,755전

Shiraz市: 대상시설 협의 中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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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역인 부셰르市(인구 20만 명), 시라즈市(인구 180만 명)는 이란 남서부에 해안에 위치하며, 40%대의 낮은 유수율로 인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이란의 대표도시로, 총사업비 6천만 불의 이번 사업을 통해 80%대까지 유수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유수율제고 사업이란 상수도 시설개선과 과학적인 운영관리로 누수를 줄여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서비스를 실현하는 사업

* NWWEC(National Water & Wastewater Engineering Company) : 이란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산하 기관으로, 이란 전지역의 수도사업을 총괄하는 공기업


이번 MOU는 2015년 8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의 이란 방문에서 양국 장관급 회담을 계기로 시작되어, 이후 K-water의 현지조사 및 이란 대표단 방한 워크숍 등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 ‘16.1. 23∼26 :  K-water 이란 댐 및 수도시설 현지 조사

** ‘16.3.  7∼12 : 이란 대표단 방한 워크숍 및 수도시설 견학

*** ‘16.3.15 ∼   : 현지 사업추진단 구성 및 인력 파견


향후, 양 기관은 시라즈(Shiraz)市 및 부셰르(Bushehr)市의 유수율 제고 사업 뿐 아니라, 만성적인 수자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해수담수화를 통한 대체 수자원 확보와 효율적인 댐통합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이란의 근본적인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5.3(화),현지시간 12:00(국내시간 16:30)에 이란 수력발전공사(IWPC)와 카룬(Karun)강 유역 신규수력발전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란 남부 카룬강 유역에 위치할 카룬Ⅱ댐은 높이 130m 규모의 수력발전 전용댐으로 이란 최초의 수력 BOT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5억불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발전용량은 648MW (4×162MW), 연간 발전량은 2,251 GWh로 이는 1년에 약 55만 가구(4인가족 기준)의 사용분에 달한다.

* 이란 수력발전공사IWPC(Iran Water & Power Resources Development Company)는 이란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산하 기관으로, 이란 전 지역의 수자원 및 수력사업을 총괄하는 공기업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금번 MOU 체결로 지난 1월 경제 제재가 해제된 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이란에 국내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수출하는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동 지역 물시장 진출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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