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형과 비갱신형 보험

카테고리 없음|2016. 5. 8. 12:54


갱신형, 보험료 저렴

비갱신형, 만기 때까지 납입해야


   최근 점점 오르는 보험료 때문에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험에 대한 보험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험 비교표


암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 등 일정 주기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는 갱신형보험은 1년 또는 3년에 한번씩 보험 갱신시 보험료가 변경된다.


반면 비갱신형 보험은 가입당시의 보험료가 만기때까지 변경되지 않는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험은 현재 소비자의 경제적 형편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어느 쪽이 유리할지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험의 비교

갱신형 보험은 일정주기(보통 3년)마다 보험료를 다시 조정하는 상품이다. 보험연령이 늘어 나면서 통상적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 많다.


반면 비갱신형보험은 가입시 확정된 보험료를 만기(100세만기)때까지 매달 동일한 보험료를 낸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에도 차이를 보인다.


갱신형 보험의 경우 상품 구조상 보험기간 내내 보험료를 내야 한다. 예를 들어 1년갱신 100세만기의 실손보험은 100세까지 보장을 받으려면 만기때까지 보험료를 내야한다.


반면 비갱신형은 10년, 20년 등 특정기간을 정해 보험료를 납입한다. 보통 주계약이 비갱신형이고 특약은 갱신형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갱신형보험은 초기 가입시 비갱신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하지만 향후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일부 담보에 보험가입을 거부당할 수도 있는 단점이 있다.


비갱신형 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비싸지만 보험기간동안 보험료나 보장내용이 변경이 없다.

오래살수록 비갱신형 보험이 유리하지만 무조건 비갱신형이 소비자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느껴진다면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을, 향후 인상된 보험료를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면 지금 조금 더 내더라도 비갱신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시아투데이 류범열 기자 Ryu4813@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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