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1995 - 김종찬

 


어디로 가야하나 멀기만한 세월

단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하고싶어

그래도 난 분명하지 않은 갈길에 몸을 기댔어

날마다 난 태어나는거였고 난 날마다 또다른 꿈을 꾸었지

내 어깨 위로 짊어진 삶이 너무 무거워

지쳤다는 말조차 하기 힘들때 다시 나의 창을 두드리는

그대가 있어 어둠을 가를 빛과 같았어

여기서가 끝이 아님을 우린 기쁨처럼 알게되고

산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한거지



[김종찬,1960~ ]

가수 및 종교인

토요일은 밤이 좋아, 사랑은 저만치 가네 등 1980~90년대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나중에 목사로 변신했다.

'내가 미사리를 안가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간증하여 화제가 됐다.


by e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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