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행정분야 57명, 기술분야 53명

총 110명

139개 대학 총장 추천 702명 응시원서 제출

필기시험(PSAT, 공직적격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선발.

   인사혁신처가 ‘2016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110명의 명단을 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발표했다.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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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 합격자는 행정분야 57명, 기술분야 53명이다.

시험에는 전국 139개 대학에서 총장 추천을 받은 702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으며 필기시험(PSAT, 공직적격성검사)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됐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4세였으며 연령별로는 20∼24세 43명, 25∼29세 59명, 30세 이상 8명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4명(49.1％), 여성 56명(50.9％)이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62%보다 조금 낮아졌다.

특정 시·도에 합격자가 몰리지 않게 하는 지역균형 선발원칙에 따라 17개 시·도에서 고르게 합격자가 배출됐다.

서울·부산·경기·경북 각각 10명을 비롯, 대구·경남 각 8명, 인천·강원·충북·충남·전북 각각 7명, 대전 5명, 광주·울산 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5월부터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 배치돼 수습근무를 거친 후 근무성적 및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 12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제도’는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확대와 채용경로의 다양화를 통한 정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인사처는 각 대학의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을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며 특정한 시·도에서 선발인원의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지역균형 선발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지역인재 선발제도는 공직의 개방성·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김진수 인사처 인력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유치를 위하여 선발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 채용관리과 044-201-8257

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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