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순환도로 1단계 민자구간 12.4km, 7월 3일 우선 개통


금천구 독산동~서초구 우면동간 

5.19(목) 준공 → 시운전


   서울시는 강남순환도로 전체 구간중 1단계로 금천구 독산동과 서초구 우면동간 12.4km의 민자구간을 5.19(목) 준공하고, 시운전 기간을 거쳐 7.3(일) 우선 개통한다.

  


사업개요

위    치 : 금천구 독산동 ~ 강남구 수서동

규    모 : 폭 6~8차로, 연장 22.9㎞(민자 12.4km)

총사업비 : 2조 4,612억원 ┏ 민자구간 15,651(민자 : 9,098 시비 : 6,553)┗ 재정구간 8,961

사업기간 : '97~'18년(1단계 민자구간 준공 예정일 : '16.5.19)


구간별 요금 현황(소형자동차 기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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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환도로는 금천구 독산동과 강남구 수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22.9km의 왕복 6~8차로의 도시고속화도로로 금번 우선 개통 예정인 민자구간은 금천구 시흥동과 서초구 우면동간 왕복 6~8차로, 연장 12.4km 구간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남부순환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가 서울남부지역의 도로인프라 부족에 따른 것으로 보고 1994년에 타당성조사를 착수하고 1997년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0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여 1단계로 민자구간 12.4km를 오는 2016년 5.19.(목) 준공예정이다. 


강남순환도로는 도심지에 건설되는 대규모 장대터널로 관악터널(4,990m), 봉천터널(3,230m), 서초터널(2,653m)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대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방재 1등급 시설기준을 적용하여 도심지 터널 최초로 물분무설비와 자동유고감지시스템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터널 내에 LED조명을 설치하여 시인성을 개선하였다. 


방재․환기․교통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시운전을 통해 터널관리자의 시설물에 대한 운영을 숙달하고, 관할 소방서 및 경찰서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완비하고 공동 방재훈련등 최적의 운영상태를 확보한 후 7.3일(일)에 개통 예정이다. 


민자구간에는 금천구 시흥동과 서초구 우면동에 각각 영업소가 위치하고 있고, 거리요금이 아닌 영업소당 요금을 적용한다. 영업소당 통행료는 일반승용차를 포함한 소형자동차 기준 1,600원을 징수할 예정이며, 17인승 이상의 버스 등을 포함한 중형자동차 기준 2,800원을 징수할 예정이다.


강남순환도로 민자구간의 서쪽 끝인 금천구 시흥동에 “금천영업소”, 동쪽 끝인 서초구 우면동에 “선암영업소”가 있어 각각 1,600원의 요금을 징수하며,


금천구 시흥동에서 서초구 우면동까지 전체 12.4km를 운행하여 영업소를 모두 통과할 경우 통행료는 승용차기준 3,200원이다. km당 요금은 258원으로서 현재 운영중인 용마터널이나 우면산터널과 비교하여 높지 않은 수준이다. 


만약, 운전자가 양 영업소 중 한군데를 통과하여 관악IC 또는 사당IC로 진출할 경우에는 영업소를 한군데만 지났으므로 1,600원을 징수하게 되고, 반대로 해당 IC를 통과하여 각 영업소를 통과할 때도 마찬가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강남순환도로가 고속도로에서 거리요금을 징수하는 방법과 다른 이유는, 관악IC의 경우 지하에 진출입연결로가 만들어지고 사당IC는 교량구조물로 진출입연결로가 만들어지는 등 기술적, 재정적으로 요금소를 설치하기 어려워 통행거리에 따른 요금을 차등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한편, 관악IC로 진입하여 사당IC로 진출하거나 또는 그 반대로 진행하여 해당 구간만을 통행할 경우 요금소가 없으므로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협의결과에 따라 10톤이상 대형화물차량의 통행은 제한된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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