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국제도시' 1단계 완공 눈앞...올해말 완료


447만㎡ 면적

해운대 신도시 두배 규모

8천여 세대 아파트 곧 입주 시작

법조타운 2017년 개원

주요 시설 2018년까지 모두 준공

192만㎡ 규모 2단계 개발도 착수

에코델타시티도 산업용지 첫 분양 시작


   해운대 신도시의 두배 규모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국제비즈니스, 의료, 교육 기능을 담당할 '국제도시 명지'의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명지지구 국제도시 조감도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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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국제도시는 447만㎡ 면적에 달하는 1단계 개발이 올해말 완료된다. 


192만㎡ 규모의 2단계 개발도 박차를 가하게 된다. 분양 완료된 80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도 곧 입주가 시작된다.이로써 총 2만여 세대에 이르는 배후주거신도시로서 면모를 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부지원•지청, 에코델타시티, 생태공원, 문화예술회관... 커지는 명지

먼저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2017년 옮겨와 개원된다. 


부산시민공원의 1.7배인 약 80만㎡ 면적에 세계적인 명품 친환경공원으로 조성되는 생태공원(철새공원)이 2018년까지 완료되며, 3만3000㎡에 이르는 부산 최대 규모에 공연장, 도서관, 영화관, 전시장 등을 갖춘 강서문화예술회관(가칭)도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1만3400㎡ 국회도서관 분관이 2021년 개관예정이고, 글로벌 메디컬센터, 특급호텔과 쇼핑몰 등 복합단지가 들어서며, 독일 대학과 연구소가 입주하는 한•독 혁신클러스터가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독일 머크연구소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FAU) 유체역학연구소가 들어선다. 글로벌 캠퍼스 유치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었다. 


특히 1188만㎡ 면적에 총 사업비만 5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세계최대 수변도시인 에코델타시티가 지난해말 산업용지 첫 분양을 시작으로 스타트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인접한 명지국제도시는 개발 후광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철, 이마트, 글로벌 캠퍼스, 초중고... 글로벌 생활인프라 구축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2022년 개통되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해진다. 부산신항만,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 여건을 모두 갖췄고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대교/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진출입도 편리하다. 부산외곽순환도로도 공사중이다. 미국 UCLA 등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 중에 있으며,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향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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