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공사, 내년 6월 착공


대전도시공사 송사, 대법원 승소

총 사업비 826억 원 투입

2019년 12월 준공 목표


   대전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공사가 소송 종결로 본격 추진된다. 착공 시기는 내년 6월쯤 예상된다.


대전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공사 조감도


대전도시공사는 2일 공사의 대법원 승소로 6월 중으로 유성광역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센터 지정과 시행자 지정 승인·고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내년 3월 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같은 해 6월 단지조성 공사와 터미널 건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2천㎡에 조성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826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계획된 기한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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