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재공모


부지 매각방식 도입 

공공시설 비중 낮춰 사업성 확보 지원 

5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금년 5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사업시행자를  재공모 한다.

 

인천내항 1․8부두 토지이용계획도


사업개요

(위치․면적) 인천내항 1․8부두 / 286,395㎡(육상 256,905㎡, 해상 29,490㎡)

(사업기간) 2016~2021년(8부두 : ‘16~’19, 1부두 : ‘18~’21)

(총사업비) 400억원

(주요시설) 해양문화관광지구 53%, 공공시설지구 47%

* 시민창작센터, 컨벤션, 소호갤러리, 키즈랜드, 영화관, 주차장, 공원, 선상박물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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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작년 4월 사업시행자 공모 시 사업대상지의 토지 임대방식과 높은 공공시설 비중 등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 참여업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이번 재공모 때는 부지 매각방식을 도입하고 공공시설 비중 축소 및 인천시 창조도시재생사업과 연계 등 사업성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반영하였다. 또한, 「2030 인천도시기본계획」상의 공원 면적을 반영하여 역사성, 상징성, 공공성 강조 및 주변 도심과의 상생 계획을 당초대로 유지하였다.

 * 공공시설 축소(66%→47%) 및 부지공급 조건 변경(매각 또는 임대)

 

‘16년부터 ’21년까지 진행되는 동 사업은 286천㎡ 규모의 재개발 대상구역에 인접한 배후도심 상권과의 조화를 추구하여 해당 지역의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여가?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활기찬 도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사업시행자 재공모 시 당초 계획대로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공기업, 민간사업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두 기관 이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도 참여 가능하다. 동 사업에 관심 있는 사업자나 기관은 공모지침서를 참고하여 사업참여의향서(6월 2일 17시 마감), 사업계획서(9월 29일 17시 마감) 등을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로 직접 제출하여야 하며, 해양수산부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년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향후 재개발 사업지구에 시민창작센터, 영화관, 선상박물관 등 집객 능력이 있는 시설이 유치되고 인근 상권의 위축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도 긴밀하게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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