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와동∼신탄진 도로개설사업' 추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5.72km, 4차로

경제성 판정 시 국비로 2018년부터 공사 착수


    대전 대덕구 와동∼신탄진 도로개설사업이 추진된다.


대전 대덕구 와동∼신탄진 도로개설사업 노선도 출처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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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8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자문회의에서 시가 건의한 와동∼신탄진간 도로개설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대전 와동~신탄진간 도로 개설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분석(B/C)에서 경제성이 확보되면 국비보조로 2018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를 하게 된다.


개설 도로는 길이 5.72km, 4차로이다.


시 관계자는 "와동·신탄진간 도로개설은 교통체증이 심한 대전 동북부 지역인 국도 17호선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2017년 5월 개통 예정인 문의∼대전간 도로확포장공사와 연계한 광역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와동∼신탄진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체증이 심한 국도17호선과 신탄진 네거리∼용정초교 구간의 교통량 분산으로 대청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역교통망 효율성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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