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취업





#1 공공기관의 AIIB 취업 시 최대 5년간 휴직 허용

코레일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도와 지역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하는 등 공공기관의 '패키지 해외진출'이 확대된다.


국내 공공기관이나 연구소 직원이 최근 공식 출범한 중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채용되면 최대 5년간 휴직을 허용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 기회를 늘릴 'AIIB 활용안'이 추진된다.


인프라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국내 공공기관과 연구소 직원들이 AIIB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채용되면 최대 5년간 휴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한다.


통상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무원 등은 AIIB 같은 국제기구에 채용되면 '파견'이나 '고용휴직' 형태로 1∼2년간만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이후에는 원래 직장으로 복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AIIB가 총 7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AIIB 지분율이 3.81%인데 직원 비율은 이보다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2 일반직 채용... 까다로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올초 본격 출범함에 따라 인재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은 기획재정부와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여 AIIB 취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채용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전 AIIB 도로 교통 총괄로 선임된 일본 JICA 민간섹터팀장 이상균씨에 의하면 FIDIC, 국제기구, 언어 , 논문 등의 실력을 겸비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신생 개발은행인 이유로 신입보다 WB, ADB 등 유사한 경력자를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근무자를 우대하고 있다.

영어가 기본적으로 능통해야 하며 중국어 일어 스페인 등 범용 언어를 최소1개 이상은 능통해야 우대 받을 수 있다.


또한 FIDIC 인증 강사 등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자격도 취업에 유리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 컨설팅 능력을 중시하며 국제학회에 최소하 2편 이상의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 기술사 자격과 공공공사 경력은 별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 추가 채용 공고

http://conpaper.tistory.com/36283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