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합천군, 소수력·태양광 발전사업 본격 추진


합천군과 업무협약(MOU) 체결

에너지신산업 일환 

"소수력 분야 메카로 거듭날 것"

500억원 투자 100기 건설

내년부터 본격 착공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이하 ‘남부발전’)이 에너지신산업 추진의 일환으로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의 에너지자립도시 구현을 위해 소수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군위 다목적댐 소수력 발전


소수력 발전(Small hydro power)

높이로 인한 수력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소규모 발전 방식을 말한다. 

강 상류나 다목적 댐의 높이차가 이용된다. 

이 중 1000kw 미만의 소수력발전은 초소수력 발전(Micro hydro)이라고 부른다.

출처 위키백과


소수력 발전 개념도


* 첨부 동영상 참조

edited by kcontents 


남부발전은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합천군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수력·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내달부터 현지답사를 거쳐 지점조사와 타당성 용역을 통하여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과 합천군은 소수력, 태양광 건설과 관련한 정보교류,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합천군은 발전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하창환 합천군수와 소수력,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합천군에서의 소수력·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은 지역업체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준공 후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로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더불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창환 군수는 “水려한 합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답게 무궁무진한 수자원을 가지고 있는 합천군과 한국남부발전의 업무협약이 지역 일자리 만들기 및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을 비롯 전국 소수력발전 후보지역 지점 조사를 통해 전국 소수력발전소 100기 건설을 목표로 약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윤종근 사장은 “파리기후협약 이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 사업추진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우리 남부발전 임직원 2000가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에너지신산업 발굴과 소수력발전 건설을 통하여 명실 공히 국내 소수력분야에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부발전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