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서울 신사1· 인천 효성1' 잇딴 재개발 시공자 잇딴 선정


사업안정성·조합원 이익 최우선 고려 성공지원                         

브랜드도 ‘이편한세상’ 사용해 프리미엄 약속


   삼호가 서울·수도권 지역으로 수주 지역을 넓혀가며 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역량을 재조명 받고 있다. 


인천 효성1구역 재개발 사업 위치도 출처 뉴데일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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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신사1구역 재건축에 이어 일주일 뒤인 23일 인천 효성1구역 재개발의 시공자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연전연승의 수주고를 이어나가고 있다.


삼호는 사업 안정성과 조합원 이익을 최우선으로 추구, 조합의 진정한 사업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삼호는 앞으로도 서울·수도권 지역 진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서울 신사1구역 수주

삼호는 지난 16일 10여년 만의 서울 재입성에 성공했다. 신사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차제덕)은 신사2동 주민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해 삼호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삼호가 제출한 사업참여 조건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방식으로 공사비는 3.3㎡당 424만원(VAT 별도)을 제시했다. 이사비용은 가구당 100만원이 지급되며, 공사는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 간 진행된다. 브랜드는 ‘이편한세상’을 적용해 높은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삼호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분양대금 상환 순서에 따른 조합원 이익이다. 조합원들의 사업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자부터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분양대금이 입금되면 유이자 이자 → 유이자 대여금 →무이자 대여금 → 공사비의 순서로 상환하도록 했다. 조합원들이 빌린 원리금을 우선 갚도록 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사업비 부담 감소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적용되는 마감재는 최근 주택 트렌드에 걸맞는 최고급 제품을 적용했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거실·침실 조명 및 가스 원격제어 시스템 △디지털방송 및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설치(지하주차장·어린이놀이터) △화재감지기 △첨단무인경비시스템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세대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행정업무 규정(안) 의결 건 △조합 예산·회계규정(안) 의결 건 △2016년도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 건 △협력업체 계약 추인 건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및 지출 승인 건 △조합정관 변경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방법 의결 건 등을 의결했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사1구역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총 424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형 170가구 △84㎡형 221가구 △116㎡형 34가구다.


23일 인천 효성1구역 수주

삼호는 지난 23일 인천 효성1구역에서의 수주도 성공했다. 효성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창진)은 북인천여자중학교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추가 시공자로 삼호를 선정했다. 삼호는 기존 시공자인 대림산업과의 50 : 50의 지분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참여 조건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비는 3.3㎡당 385만원(VAT 별도)을 제시했다. 이사비용은 가구당 200만원이 지급되며, 공사는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 간 진행된다. 브랜드는 ‘이편한세상’을 적용해 ‘이편한세상 계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효성1구역에서도 삼호가 강조한 것은 조합원들의 사업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자부터 갚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분양대금이 입금되면 유이자 이자 → 유이자 대여금 →무이자 대여금 → 공사비의 순서로 상환하도록 했다. 지질 여건은 매립층 20%·퇴적층 40%·풍화토 40%의 기준으로 산정했다.


적용되는 마감재 역시 최근 주택 트렌드의 최고급 제품을 적용했다. △초고속 정보통신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거실·침실 조명 및 가스 원격제어 시스템 △디지털방송 및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설치(지하주차장·어린이놀이터) △화재감지기 △첨단무인경비시스템 △층간 소음 저감재 시공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세대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조합 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승인 건 △공사계약서 변경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등을 의결했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효성1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1천598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7㎡형 81가구 △59㎡A형 708가구 △59B㎡형 192가구 △74㎡형 242가구 △84㎡형 294가구△39㎡형 81가구(임대주택)다.


삼호는 이번 신사1구역과 효성1구역의 성공적 사업을 발판으로 서울·수도권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상무는 “삼호는 지난 수년간 지방재건축 중심의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작년 경기도 부천, 남양주 사업지 수주에 이어 금번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수주를 기반으로 서울, 수도권 사업 수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삼호는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의 안정성과 조합원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사업지를 선별하고 여기에 브랜드와 신속한 업무추진력, 합리적 공사비를 경쟁력으로 수주 역량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병조 기자  kim@houzine.com 하우징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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