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담보대출 잘 받는 것도 '재테크'


대출규제 이후 제1금융권 반토막, 

제2금융권 대출수요 급증

각 은행별 금리 비교 정보가 관건


   대출 잘 받는 것도 재테크의 하나가 된 시대다. 


은행별 신용등급별 대출금리(2015년 5월 기준)

출처 information-pl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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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을 끼지 않고 집을 살 수 있는 소비층은 상위 몇 프로나 있을까. 집을 마련할때 대출이 필수가 되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정서가 됐다.


주택담보대출이 있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대출상품들과 비교해 저금리로 전환해 지출되는 이자를 낮추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일종의 재테크인 셈이다.


그러나 지난 2월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지침 적용이후 시중 은행권의 올해 1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4조 33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가량으로 감소했다. 


이는 은행들이 아파트주택담보대출의 소득증빙 조건을 강화하고 원리금 동시분할상환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대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제2금융권 대출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저축은행,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의 주택담보대출 누적액은 100조 2619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 속에서 대출 재테크 성공하려면 양질의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최근 온라인에서 전국의 아파트주택 담보대출 금리 정보를 한눈에 비교해 고객맞춤형으로 금융기관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즈컨설트가 최근 개발·출시한 모바일 앱 '뱅크-아이(BANK-i)'가 출시 일주일만에 이용자의 급증한 것은 이런 수요를 반증한다. 이 앱은 전국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융상품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최정현 비즈컨설트 대표는 "다양한 경로로 통해 얻어진 잘못된 대출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국 은행의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했다"며 "이용자가 본인에게 최적화 된 금리상품을 선택한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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