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팀, ‘밥보다 반찬 먼저 섭취’ 권장...혈당치 개선 효과


"식사 순서, 건강에 영향있다"

소화관 움직임 변화  혈당치의 개선으로 이어져


   “밥보다 먼저 생선과 고기를 드십시오”. 


출처 atropine724.tistory.com

edited by kcontents 


간사이(関西) 전력 의학연구소(고베시=神戸市)는 15일, 식사의 순서에 따라 소화관의 움직임이 변화해 혈당치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규명했다.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미 유럽의 학술지 인터넷판에 논문을 게재해, 전문의와 관리 영양사 등으로부터 반향이 있다고 한다.


밥을 먹기 전 생선 요리를 먹은 경우와 그 반대의 경우에 대해 식후 4시간까지의 혈당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생선을 먼저 먹었을 때 혈당치 상승 폭은 약 30% 억제됐다.


밥을 먼저 먹고 생선을 나중에 먹을 경우 혈당치의 상승과 저하의 폭이 더욱 커져, 당뇨병과 심근 경색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졌다고 한다.


생선을 고기와 바꾼 실험에서도 고기를 먼저 먹으면 거의 같은 억제 효과가 발생했다. 단백질과 지방을 탄수화물보다 먼저 섭취하는 것을 통해 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혈당 상승이 억제됐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모두에게서 효과가 나타났다.


식사 순서와 관련해서는 밥을 먹기 전 야채를 먹으면 혈당치가 억제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코스 요리와 같이 전채부터 시작해 생선회와 불고기를 거쳐 밥으로 마무리하는 식사 순서가 이상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방이 많은 고기 요리를 먼저 먹는 습관을 지속하면 장기적으로는 비만이 우려된다.


연구소는 “식사 순서만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식사 제한 등과 비교해 스트레스도 적다”는 이점을 제시했다.【교도통신】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