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천억원 규모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공사' 수주

EPC로 2017년 완공 

   삼성엔지니어링은 한미약품과 1000억원짜리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신축공사 조감도 출처 엠프레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과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14일 진행된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에서 지어지는 이 공장은 2만리터의 바이오신약 제조용 플랜트로, 기존 시험생산용 플랜트(2000리터) 옆에 건립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 전 과정을 맡는다. 완공은 2017년 예정이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로가 발주한 5,144억원짜리 송도 제3공장 공사를 수주했다.

김수현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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