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중국 원전서비스 시장 진출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6. 4. 14. 13:09
원전서비스업체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와 사업협력 MOU 체결
증기발생기 등 10가지 특수 정비분야 협력
두산중공업이 중국의 원전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중공업 증기발생기 선적 모습. 출처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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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14일 "중국의 원전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와 원전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와 원자로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분야에서 협력한다.
원전서비스 사업의 신시장 개척을 추진해온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핵전유한공사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30기의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다.
두산중공업은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원자로 헤드의 캐노피 실(Canopy Seal) 보수·검사 등 원전 서비스 분야 사업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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