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에코힐링 마로(馬路)’ 확대 조성


제주만의 특색 승마 인프라 조성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국민 소득수준 향상과 여가패턴 변화로 힐링과 레저목적의 승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단순 체험형 승마를 대체하고 제주만의 특색있는 승마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에코힐링 마로(馬路)’를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출처 제주도


출처 snakorea.com

edited by kcontents 


에코힐링 마로조성 사업은 제주가 전국 제1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되고 레저산업의 발달로 승마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현대인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해 승마활동을 통해 치유하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마을회, 공동목장 등과 연계하여 승마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구좌읍 송당리, 남원읍 의귀리, 표선면 가시리 등 3개 지역에 11억원을 투자하여 마로 30㎞, 이용자 휴게소 6개소를 완료하였으며


2016년에는총 6개 신청지에 대해 학계, 기관, 승마단체 등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하여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의 단계를 거쳐 ①조천읍 와흘한우단지, ②한림읍 상명공동목장, ③표선면 남영산업 일원 등 3개소를 대상지로 선정 완료했다.


선정된 곳은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중이며, 총 8억원(기금 4, 지방비 4)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조성되는 마로에 대해 제주의 특색있는 자연환경과 경관을 느끼게 하고 중산간 지역의 임도(林道), 목도(牧道)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환경 피해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악형, 초원형 등 테마가 있는 마로를 조성하여 이용자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16. 4월실시설계용역 마무리- ‘16. 6~10월대상지별 마로시설 추진-‘16. 11월준공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승마 활성화를 통해 전국 말 사육두수의 57%를 점유(전국 26,330두 → 제주 15,081두)하고 있는 제주 말산업을 1, 3차 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말산업 특구로써 제주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 말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처 : 축산정책과 710-4831

제주도

kcontents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