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건설현장 근로자식당(함바) 선정, '공개경쟁 입찰' 의무화


공개 경쟁입찰 세부 기준 마련

200억 이상 건설공사

비리 원천적 차단

구로구 항동지구 8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첫 공개 입찰


   SH공사는 '건설현장 근로자 식당'의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개 경쟁입찰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토마토


출처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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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련된 세부 기준에 따르면 SH공사가 발주하는 2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사가 근로자 식당을 운영하고자 할 때에는 공개 경쟁입찰과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식당 운영을 원할 경우, 나라장터에 링크된 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먼저 입찰을 신청해야 한다. 


1차에서 서류심사로 상위 4개 업체를 선정하고, 2차로 선정위원회가 이들 4개 업체를 대상으로식당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1차가 40점, 2차가 60점 만점이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업체가 식당운영업체로 선정된다.


첫 공개 경쟁입찰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지구 8단지 아파트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하며, 4월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SH공사는 공개경쟁입찰로 건설현장 근로자 식당을 선정하면 부패를 예방하고 건설노동자의 근로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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