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최초 수목원 '영흥공원 수목원 조성 민자사업', 2개 컨소시엄 경합


대우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안서 제출

이달말경 우선제안대상자 선정

내년 5월  이전 착공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흥공원 수목원 조성사업에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영흥공원 수목원 조성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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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사업제안서가 제출됨에따라 관련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제안서를 평가하고, 최고득점자를 이달말경에 우선제안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영통구 영통동, 원천동 일원의 영흥공원(미조성면적 48만7311㎡)에 민간자본 유치방식으로 2019년까지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했었다.


이 결과 참가의향서 제출 업체 9개사 가운데 2개의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접수함에 따라 향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돼 개발계획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대성피엔지, 금환건설㈜, ㈜일레븐건설, ㈜대우건설, 디에스디삼호㈜, ㈜호반건설, 현대건설㈜, 미래에셋증권㈜, ㈜건설미래 등 9개업체이다. 시는 참가의향서 접수와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년 5월 안으로는 공원조성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수원=이데일리 허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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