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또 청약 대박...연산 더샵 최고 396대 1

평균 239대 1 기록


  부산 아파트시장에 청약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부산 연산 더샵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부산 연산 더샵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에 8만9489명이 몰려 평균 23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141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A타입에는 당해지역에서만 5만5941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396.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형은 34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6122명이 접수해 180대 1을 보였다. 


이 아파트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입지여건과 아파트 브랜드가 뛰어난 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된 해운대 비스타 동원은 1순위에서 평균 8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올린 바 있다. 


연산 더샵은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총 1071가구 중 전용 59~84㎡형 54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9만원이다

황의영 기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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