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재테크 5계명..."“통장을 합쳐요”


 ‘소득 기간 예측해 보기’

 ‘부부 통장 합치기’

 ‘소득공제 챙기기’ 등


    은행도 카드뉴스 만드는 세상입니다. 신한은행 페이스북은 6일 ‘금융정보, 신의 한수! #1’이란 제목으로 맞벌이 부부가 재테크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신한은행 페이스북


2014년 가계금융조사 결과 맞벌이 부부가 외벌이 부부에 비해 평균 988만원 빚이 더 많다는 아이러니부터 소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맞벌이 부부의 빚이 더 많은 이유로 ‘아이에 대한 미안함’을 꼽았습니다. 


은행은 “일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보상심리로 불필요한 과소비”가 발생한다거나, “돌봐주지 못해 미안한 자녀의 지나친 교육비”가 빚으로 연결된다고 했습니다. 또 “당장의 여유로운 생활 때문에 저축과 투자에 소홀히 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맞벌이 부부 재테크 첫 번째 계명으로는 ‘소득 기간 예측해 보기’가 꼽혔습니다. 


모든 재테크의 기본은 계획 세우기이니까요. 은행은 “앞으로 맞벌이 소득이 몇 년 후까지 가능할지, 소득과 지출 변동이 어떻게 일어날지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는 ‘부부 통장 합치기’입니다. 

각자 월급날 하나의 통장으로 이체해 마치 외벌이 가정처럼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해야 좋다고 조언합니다. 


셋째 계명은 ‘소득공제 챙기기’로 나옵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점차 줄고있는 현실이지만, 개인연금 주택청약저축 등은 기본이라고 부를 만합니다. 소득이 더 높은 배우자의 신용카드를 주로 써서 공제혜택 챙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넷째는 ‘가계부 재정비’입니다. 


맞벌이로 더 높아진 소비 수준에 대해선 외벌이보다 두 배의 정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영수증 모아 어디서 돈 새는지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은 ‘노후 준비’라고 신한은행이 전합니다. 


부부 각자 소득이 있는 만큼 개인연금 준비하라고 조언합니다. 자영업은 연금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은행이니까 권유하는 측면 있지만, 재테크 5계명 실천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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