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 2024년까지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2,419억원 투입 3단계 시행
1단계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
해양심층수 산업기반 조성
고부가 기술개발로 신성장 동력 확보

   고성군 죽왕면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조감도 출처 강원발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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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4일 상황실에서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성 해양심층수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등 2419억원을 투입해 1단계(2016∼2018)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육성 기반 구축,2단계(2019∼2021) 해양심층수 융·복합산업 활성화,3단계(2022∼2024)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 글로벌 비지니스 확대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군은 1단계 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죽왕면 오호리 일원에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해양심층수 산업단지 확장,해양심층수 과학관 건립 등 37개 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추진한다.

2단계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벤처공장 건립,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해조숲 체험장,농림수산물 유통시설 건립 등을,3단계인 2022∼2024년에는 해중공원 조성,해양심층수 산업특구 조성 등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는 해양심층수 산업기반 조성과 고부가 기술개발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용역 결과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만 1조2000억원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남진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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