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0년 부동산 투자 시장 ‘310조 원’ 목표…현재 2배 규모
부동산 투자 신탁(REIT) 중심
외국인 여행자 대상 호텔 건설
비어 있는 점포 재생 투자 촉진
일본 국토교통성은 4일, 부동산 투자 신탁(REIT)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투자 시장을 2020년경에 현재의 2배인 30조 엔(약 310조 원) 규모로 증가시키는 목표를 결정했다.
출처 sc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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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와 규제 완화를 통해 외국인 여행자 대상 호텔 건설과 비어 있는 점포 재생 등에 대한 투자를 촉진한다. 일본은행에 의한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배경으로 민간 자금을 성장 분야로 돌려 안정적인 운용을 가능하게 해, 지방 활성화로도 이어지게 할 구상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급증에 동반해 특히 도시부에서 숙박 시설의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외에 노인 요양 시설과 물류 시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성은 2017년 세제 개정을 통해 이러한 분야에 대한 부동산 투자를 촉진하는 정책 감세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법인의 부동산 취득 시 부과되는 세금 부담을 가볍게 한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기업 투자와 소비가 침체되는 ‘자산 디플레이션’의 탈피를 확실히 추진하려는 구상이다. 2015년 부동산 투자 시장은 16조 엔 규모로 J-리츠(상장 부동산 투자 신탁)가 약 90%를 점유하고 있다. 시가 총액이 국내 총생산(GDP)에서 점유하는 비율은 미국 등에 비해 낮아, 국토교통성은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 시장의 투명성도 향상시킨다. 점포와 사무실 등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지수의 시험 운용을 3월부터 개시한 이외에 상세한 물건 정보를 공개하는 구조도 검토 중이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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