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창동 '미술전문 도서관 건립사업' 다음달 설계 공모


기록관 박물관 기능 복합적 수행

사업비 131억원 책정

평창동 일대 문화허브공간 육성


   서울 평창동에 미술전문 도서관이 건립된다.


평창동 '미술전문 도서관 건립사업' 위치도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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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평창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미술문화복합시설이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설계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창동 미술문화복합시설은 서울시의 유일한 미술전문도서관으로 도서관 기능 뿐 아니라 기록관과 박물관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 일대 서울예고와 상명대, 국민대 학생들과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울시 공공미술의 구심점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예정 프로그램은 현재 평창동 예술가와 함께 하는 관광코스, 작가와 떠나는 미술관 여행, 평창동 예술가와 상상력 작업실 워크숍, 작가 체험 프로그램 등이며 이달 안에 구체적인 안이 정해질 계획이다.


도서관은 종로구 평창동 일대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에 건물 연면적이 4천 여 제곱미터에 달하며 전체 사업비는 131억원이 책정돼 있다.


서울시는 도서관 건립을 계기로 평창동 일대를 문화허브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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