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문가, "북한으로부터 핵무기가 아니라 그의 '필요성'을 없애야 한다"

카테고리 없음|2016. 4. 3. 22:36


"미국, 한국이나 일본 제재 위협 어떤 효과도 없을 것"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안정화는 6자회담의 제도화로 도달할 수 있다고 국제관계대 무기모 선임교수 일리야 드야치코프가 제20차 전 러시아 및 CIS 한국학 학술대회에서 말했다. 


출처 sputniknews


학술대회는 3월 24-25일 양일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정치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갈등이 군사 갈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러시아 전문가가 지적했다

6자회담의 구조적 장점은 드야치코프 교수에 따르면 북한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충분한 대화는 모두에게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6자회담 참가자 중 어느 누구도 현재는 평양 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다. 여러 모로 경제적 의존 관계에 있는 중국조차도 마찬가지다. 미국, 한국이나 일본의 제재 위협은 어떤 효과도 없이 부정적 결과만 생산할 뿐이다. 6자회담의 재개는 모든 참가자들의 공동 운명, 협력자들의 행동 및 해당 지역의 향우 안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무기모 전문가는 추정하고 있다.


반면 6자회담의 형태로도 1차원인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드야치코프가 지적한다.


"북한으로부터 핵무기가 아니라 핵무기의 필요성을 없애야 한다. 대화는 그 자체로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나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방하고 장기 조정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러시아 전문가는 보고 있다.

Russia sputni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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