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공공건축이야기' 발간


공공건축물의 특징‧매력 총망라

홍보‧교육자료로 활용


   정부세종청사(길이 3.5㎞)를 비롯해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등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특화된 공공건축물을 총망라한 자료집이 발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을 소개하는 ‘행복도시 공공건축이야기(236쪽, 500권)’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 발간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에 적용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적 특징, 매력 등을 사실에 입각해 수록, 건축 관계자와 주민들의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책은 옥상정원을 연결해 용의 형상을 구현한 행복도시 대표명소인 정부세종청사와 국새보관함 모양의 대통령기록관,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한 국립세종도서관 등 지금까지 완공된 행복도시 대표적인 공공건축물을 차례로 수록했다.


또한 스토리텔링(이야기하기) 원고를 비롯해 시각적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진․삽화(일러스트) 등 디자인 요소와 대지 분석 등을 함께 담아 이해도를 높였다.


이 책자는 30일부터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에서 파일(서류철, PDF)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내달 10일경부터 주민들이 자주 접하는 공공기관과 건축 관련 학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인이 찾는 도시 건설에 미래건축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복도시에 반영되도록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디자인투어(4월 28일 예정)’ 참여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건축양식, 신기술을 적용해 건립하고 있다”면서 “도시전체를 건축 박물관으로 만들어 세계에서 건축전공 학생이나 전문가들이 찾아오고, 수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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