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인력 10% 감소...지난해

 

삼성물산+제일모직 건설 

총 인력 919명 감소


  삼성물산 (142,500원 상승1500 -1.0%)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지난해 건설 부문의 직원 수가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서초사옥에서 이전한 삼성물산 판교사옥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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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삼성물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부문 직원 수는 총 7952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정규직이 6653명이고 비정규직 직원은 1299명을 차지했다. 


2014년 연말 기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직원 수는 총 7709명이다. 같은 기간 제일모직의 건설 직원 수는 총 1162명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지난해 합병했다. 건설부문 직원 수를 단순 합산하면 총 8871명이 된다. 


지난해말 건설 직원 수는 7952명으로 1년 동안 919명(10.4%)이 줄었다. 합병 결정 전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한 결과다. 지난해 선발된 신입직원 수 등을 감안하면 회사를 떠난 직원은 이보다 많아진다.

배규민bkm@mt.co.kr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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