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억불 규모 인도네시아 자바1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입찰 참여 Indonesia's Pertamina and Marubeni sign gas turbine deal with GE


페르타미나, 마루베니 컨소시엄에 참여

1천600㎽급 

5월 초 입찰


   삼성물산이 2조원을 웃도는 인도네시아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2021년) 출처 slideshare.net


Indonesia's Pertamina and Marubeni sign gas turbine deal with GE

http://conpaper.tistory.com/39095


관련기사

현대건설, 7.3억불 규모 인도네시아 '찌레본(Cirebon)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http://conpaper.tistory.com/35071

edited by kcontents 


28일 금융·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Pertamina),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가 자바1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에 EPC(설계, 조달, 시공) 파트너로 참여한다. 


페르타미나-마루베니 컨소시엄은 오는 5월 초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PLN)가 발주하는 자바1 프로젝트에 입찰할 계획이다.


자바1 프로젝트는 1천600㎽급 민자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투자금액만 20억달러(한화 약 2조4천억원)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3천500㎽ 규모 추가 전력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바1 프로젝트 선정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기업 메드코와 일본 미쓰이물산이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하는 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업체 선정 후 곧 시작되며 오는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발주처인 PLN은 투명성 있게 업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참여 업체가 국영기업인지보다는 가격 경쟁력,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hwroh@yna.co.kr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