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아파트 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본격 추진



과천시, 관리처분 계획 승인

28층 규모 아파트 38개동(1567가구) 건립


  경기 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 1단지의 재건축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천 주공아파트 1단지 전경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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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과천주공1단지 조합이 시에 제출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 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1980년에 건축된 주공 1단지에는 현재 106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재건축 계획안에 따르면 중앙동 37번지 일원 11만4500㎡에 지하 3층, 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38개동(1567가구)과 녹지(4814㎡), 공원, 주차장(1048㎡) 등이 들어선다. 


조합은 오는 11월까지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2019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과천주공아파트 전체 12개 단지 가운데 3단지(2007년), 11단지(2008년)는 완공 됐으며 2, 6,7 등 3개 단지가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재건축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안전 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과천=뉴시스] 김기원 기자 =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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