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건설공사 감사원 감사 결과
13건 감사결과 지적 통보
감사원은 작년 10월 14일부터 실시한 인천국제공항 건설공사 실태조사에서 총 13건의 감사결과를 지적하거나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건설공사 계획
주요 감사결과 지적된 문제점으로는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제2여객 터미널 연결철도 건설공사의 지하굴착 시공 중 굴착량이 배출토량을 초과하고 지표 침하량이 허용침하량 기준을 초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반조사 등 아무 보완조치 없이 지하굴착 시공을 시행하여 향우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공항 입구 JCT 기하구조 개선공사 설계 시 구조 검토 소홀로 기존 종리브를 보강치 않아도 되는 것으로 설계하거나 신설 거더 종리브의 강재 규격을 작용 응력보다 부족하게 설계하여 교량의 안전 구조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관리 분야에서는
구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등에 맞지 않아 종합사업관리 지원용역과 전면 책임감리용역을 중복 발주하여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업무 추진 절차에도 비효율을 초래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모범 사례로는
제2여객터니멀 전면시설공사 중 발생하는 벤토나이트 혼합토에 대해 건설폐기물로 처리 시 처리비용이 발생하나 이를 3단계 건설사업 도로공사에 성토재로 재활용하여 43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인천공항공사에 2016년 신설 오수처리계획은 오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의 부족해지는 시기를 재판단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통보하는 등 총 13건의 감사결과를 처분 요구하거나 통보했다.
출처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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