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컨소시엄, 728억원 규모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대안입찰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고려개발, 계룡건설과 

한라 지분 45%


   한라 컨소시엄이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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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고려개발, 계룡건설과 함께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실시설계 적격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발주처는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다. 


수주 총액은 약 728억4300만원으로 한라의 지분은 45%에 달한다. 울산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605m 규모의 방파호안 및 부대시설을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약 3년이다. 


한라 관계자는 "그동안 여수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와 울산신항 남방파제 공사 등 항만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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