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사람이 만드는 환상의 세계,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THE HOUSE OF DANCING WATER: VIDEO
물과 사람이 만드는 환상의 세계,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어린 시절 서커스 공연을 보고 신기해 한 적이 있는데요. 저 높은 하늘 위에서 공중 그네를 타고 아슬아슬한 묘기를 부리는 모습에 어느 누구 하나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드는 서커스! 그런데 이러한 서커스 공연을 물에서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든 공연이 있어 K-water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짜릿한 곡예에 물이라는 요소가 더해져 더욱 스펙터클해진 서커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를 소개합니다! :-)
▮ 꼭 봐야 할 수중 쇼,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마카오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에서 볼 수 있는 수중 쇼입니다. 세계적인 서커스 제작자 프랑코 드라곤(Franco Dragone)이 연출한 이 쇼는 마카오 여행을 꿈꾸고 있는 분들, 이미 다녀온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인기 있는 쇼 중 하나인데요. 화려한 볼거리와 ‘물에서 하는 서커스’라는 색다른 포맷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그럼 이 특별한 서커스의 볼거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막이 오르면 다섯 마리의 사나운 상어가 등장하고, 모터사이클을 탄 라이더가 15m 상공을 날아다니는데 이 모습이 정말 아슬아슬 스릴 넘치죠! 그리고 1,700만L의 물이 담긴 지상 최대의 수중 무대는 올림픽을 치르는 수영 경기장 5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부피를 자랑하는데요. 239개의 자동 분수와 10톤급의 수압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물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관객의 눈을 잠시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약 20억 홍콩달러에 이르는 제작비와 5년에 걸친 개발과 리허설만 2년이나 걸렸다는 이 완벽한 수중 쇼는 마카오에서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D
▮ 서커스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만드는 서커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마카오 꼴로안 해안의 한 어부가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발생한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나고 어부는 전설의 시대로 휩쓸려 가는데요. 그 곳에서 어부가 젊고 용감한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철창에 갇힌 아리따운 공주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험을 담기 위해 이 쇼는 서커스, 오페라, 뮤지컬을 한 공연에 담았죠~
또 특별한 세트도 필요하겠죠? 이 쇼가 자랑하는 지상 최대의 수중 무대는 11개의 리프트 장치를 이용해 튼튼한 바닥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무대를 변화시키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 곡예사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고의 쇼를 위해 움직이는 분주한 손길들이 함께 만드는 서커스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화려한 도시 마카오에서 즐기는 화려한 서커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생각만해도 즐거울 것 같은데요. 한 가지 전해드리는 꿀팁 하나! 좌석을 예매하실 때에는 ‘Splach Seat’로 선택할 경우 물이 많이 튈 수 있어요! 하지만 배우들이 이 좌석에 갑자기 찾아와 장난을 치기도 하니 여행지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러한 좌석 선택도 도움이 될 것 같죠? ^^
K-water 물, 자연 그리고 사람 2016년 2월호 ‘물과 사람이 만드는 환상의 세계' 참고
사진 출처 : THE HOUSE OF DANCING WATER (www.thehouseofdancingwater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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