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세계 최장 인도 '칼파사르(KALPASAR) 방조제' 마스터플랜 수립한다 Kalpasar Project:VIDEO


400억원 규모 

4~5월 중 계약 예정

인도판 새만금, 

방조제만 10조원, 인근 개발 까지 24조원 규모

2007년 구자라트주 총리 새만금지구 방문


     한국농어촌공사가 인도 구자라트주 캄바트만 지역에 짓는 대형 방조제의 마스터플랜을 짠다.


 

출처 slideshare.net


 

출처 국토부


관련 슬라이드

http://www.slideshare.net/swamijyoti/kalpasar-presentation-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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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관계자는 17일 "오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구자라트주가 재원을 마련하는 400억원 규모 칼파사르 방조제 구축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짜기 위한 계약을 구자라트주와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판 새만금'으로도 불리는 칼파사르 방조제 사업은 인도 최대 공업지역인 뭄바이 배후지역의 물 부족을 막고자 약 30㎞에 이르는 방조제를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방조제만 10조원, 인근 개발 등을 모두 합치면 24조원 정도다.


앞서 모디 총리는 2007년 5월 구자라트 주지사 재임 당시 새만금 방조제 현장을 방문했다. 이때부터 공사와 구자라트주는 '칼파사르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모디 인도총리는 지난해 방한했을 때도 한국 경제인들과 칼파사르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농어촌공사는 전했다.


농어촌공사와 구자라트주는 방조제 사업관리와 설계자문, 끝막이 기술과 안정성 평가, 담수호 운영관리 등에 관한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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