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 '저축' 가장 선호...…`저금리도 괜찮아`
투자처 마땅치 않아
리스크 부담도
저축은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
#직장인 A씨는 지난 1년 동안 모은 적금 1000만원을 어떻게 불릴지 고민중이다.
출처 자유광장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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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는 직접 주식투자를 권유하지만 원금손실 위험을 감수하기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저금리에 다시 목돈을 은행에 맡기자니 쥐꼬리만한 이자 때문에 선뜻 내키지 않는다. A씨는 고민 끝에 결국 "저금리라도 일단 안전하게 가자"라는 생각으로 은행에 다시 돈을 맡겼다.
1%대 초저금리 시대, 재테크를 할 만한 돈이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있는 반면 돈을 굴릴 만한 투자처 또한 마땅치 않아 막막해 하는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다.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직장인 550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많이 계획하고 있는 재테크 방법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예·적금 등 저축'(5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저금리 시대이긴 하지만 저축이 아직까지는 재산 형성의 기본 수단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부동산(14.6%), 주식(12.6%),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9.1%), 기타(7.3%), 보험(2.7%) 순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재테크 금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0만~60만원'이 36.4%로 가장 많았으며 '10만~30만원'(30.9%), '60만~100만원'(12.7%)이 뒤를 이었다. 월 '200만원 이상' 응답자도 10%에 달했다.
재테크 연 목표 수익률로는 40%가 '연 3%이상~5%미만'이라고 답했고 3%미만(24.5%), 5%이상~10%미만(21.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 수익률 '10%이상' 목표 응답자 비율은 13.7%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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