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5공구 공사 발주 눈앞


4월 발주
사업비 1천134억원 규모
3~6공구 중 유일하게 턴키 아닌 기타방식 적용

   경기도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5공구에 대한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3~6공구 가운데 유일하게 Turn-Key(설계·시공 일괄입찰)가 아닌 기타공사 방식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부터 착수한 가운데 빠르면 4월 중 발주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달청도 지난달 17일 2016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공표하면서 발주시기를 4월로 내다봤었다.
 
5공구는 남양주 도농동과 구리 사노동 사이 1.77㎞ 구간으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정거장이 설치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당초 예상 규모를 조금 뛰어넘는 1천1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기간은 4월 발주와 그에 따른 입찰 과정을 거치면 6월부터 시작돼 오는 2021년 말까지로 잡혀있다.
 
별내선은 8호선 암사역~중앙선 구리역~농수산물도매시장~다산신도시~경춘선 별내역 구간 12.9㎞에 복선전철로 건설되며 국비 7천329억원 등 총 1조2천806억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및 공사 구간은 모두 6개로 나뉘었다. 경기도는 3~6공구 중 Turn-Key 공구에 대해 우선시공분 사업계획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고시 이후 1년만인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열어 ‘첫 삽’을 떴다.
 
나머지 1~2공구는 서울시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부터 착수, 내년 상반기 공사 발주·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남양주뉴스 김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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