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산행 사망자 50%가 '심장마비'


5년간

주간(3.13-3.19) 안전사고 예보 

충분한 준비운동

기온하강에 대비 보온장비 착용 등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봄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등산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kcontents 


국립공원 사망 원인(과거5년)


 

자료 : 국립공원관리공단

edited by kcontents 


봄철에는 산행 중에 아직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수축된 혈관에 압력이 높아져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

과거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자 115명 중 50%(58명)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으며, 31%(36명)는 추락으로 사망하였다.


올해에도 벌써 여러 건의 심장마비 사고가 발생하였다.


지난 3월에는 김모씨(44)가 가평의 유명산을 오르던 중 갑자기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포천의 국사봉에서 이모씨(71)가 산을 내려오던 중 심장마비로 숨진 사례가 있다.


봄철 등산 중에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골절 등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산에 올라가기 전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봄철은 기상변화가 가장 심한 계절로 산은 봄과 겨울 날씨가 공존하여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에 준하여 등산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하여야 하고, 겨우내 웅크렸던 몸으로 갑자기 등반하는 것은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고 심각한 경우 심장마비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발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올려야 한다.


등산은 생각보다 강도 높은 운동으로 자신의 체력을 과신하지 말고 봄철에는 오후 4시 전에는 하산 할 수 있는 가벼운 코스를 선정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최복수 안전총괄기획관은 “봄철에는 몸이 적응하도록 충분한 준비와 함께 자신의 체력보다 가벼운 등산코스를 선택하고, 특히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행위는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 안전기획과 오상목 담당(02-210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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