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족에 의해 멸족된 갈족(羯族), 그들은 누구인가? Jie people extinct by the Han Chinese : Who are they?(VIDEO)

한족에 의해 멸족된 갈족(羯族)

신장 위구르 자치구(新疆 維吾爾 自治區) 지역은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고종 건륭제에게 병합된 이래로 지금까지 중국에 속하고 있지만, 그것은 만주족과의 관계이지 한족과의 관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이슬람교 신자들은 청나라가 멸망한 이후 한때는 '동(東)투르키스탄(Eastern-Turkystan)'이라는 독립국을 세웠으나, 1949년에 중화인민공화국에 다시 병합되었고, 지금도 분리독립운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돌궐 계통(투르크 계통. 터어키 포함)의 종족들은 생김새로는 백인종적 특성이 강하나, 그 언어는 몽골어나 만주어 등과 비슷한 알타이어 계통이고, 인도유럽어와는 전혀 다르다.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백인종들 중에서 동쪽으로 온 집단들이 그곳의 북방계 몽골로이드들에게 지배되었거나, 그 집단 속에 융화되어 살면서 언어가 북방계 몽골로이드들의 언어로 바뀐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아무튼 그들 돌궐(突厥, Turk) 계통을 중심으로 하는 백인종과의 혼혈집단은 북방계 몽골로이드들(몽골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중앙아시아와 만주 지역에 살던 자들)에게 지배되거나 북방계 몽골로이드들과 같이 살게 된 적은 있어도, 중국의 한족(漢族)에게 지배된 적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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