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얀마에 ‘1조 원 규모’ ODA 지원 … ”수치 여사 요청”


새 정권에

교통 인프라 정비와 도시 계획 '선제적' 참여 포석


   일본 정부가 미얀마의 새로운 정권을 주도하는 여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당수 아웅산 수치 여사의 지원 요청과 관련, 엔 차관과 무상 자금 협력을 통해 총액 1천억 엔(약 1조 1천억 원) 이상의 대형 정부 개발 원조(ODA)를 실시할 방향으로 조정을 추진 중인 것이 6일, 알려졌다. 


source japantimes.co.jp


관련기사 Related News 

http://carnegieendowment.org/2015/01/22/japan-s-faltering-support-for-burmese-democracy

edited by kcontents 


교통 인프라 정비와 도시 계획 책정 등이 대상으로 새로운 정권에 대한 지원에서 타국보다 앞서 나가려는 의도가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가 이를 밝혔다. 올해 봄 새로운 정권 출범한 후 협의를 가속화해, 6월경까지 구체안을 정리할 방침이다.


군사 정권 시기부터 수치 여사를 지원해 관계가 깊은 유럽•미국 이외에 군정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중국도 NLD에 대한 접근을 도모하고 있어, 일본은 지원을 하루 속히 구체화해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향이다.


이즈미 히로토(和泉洋人) 수상 보좌관이 2월 미얀마를 방문해 수치 여사와 회담 시, 지원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유력하게 알려진 방안은 양곤 지역의 발전소와 교통망 정비이다. 전력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한편으로 차량의 급증을 통한 정체가 심각해져, NLD 정권 출범 후 경제 발전을 한층 도모하기 위해 우선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치 여사는 회담에서 하천의 수상 교통에 대해서도 언급, ODA 활용을 검토 중이다.

NLD는 보건•의료 수준의 향상을 목표로, 3월 중 정책을 정리할 예정으로, 이러한 시책에 따른 사업도 포함할 방향이라고 한다.


외국인 가족을 둔 수치 여사는 헌법 규정에 의해 대통령 취임 자격이 없어, 당분간은 별도의 인물을 대통령에 임명하고 실권은 수치 여사 자신이 행사할 구상을 제시했다. 이즈미 보좌관은 회담에서 새로운 정권의 실질적 지도자가 수치 여사라는 것을 아베(安倍) 정권이 이해하고 있다고 전달했다.【방콕 교도】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daily construction news

conpaper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