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 서울시 공기업 대표 한달 월급이…무려

카테고리 없음|2016. 3. 4. 15:48


서울시 5개 공기업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서울농수산식품공사, SH공사 대표

연봉 최대 1000만원 이상 올라

서울메트로 대표 최고 연봉 1억 2500만원


    막대한 부채와 평균 이하의 기관 평가·청렴도를 받고 있는 서울시 5개 공기업 대표들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연봉이 최대 10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방배동의 서울메트로 사옥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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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4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노원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서울농수산식품공사, SH공사 대표 연봉은 모두 1억원이 넘었다. 


서울메트로 1억 2500만원, 서울농수산식품공사 1억 2200만원, 서울도시철도공사 1억 2000만원, 서울시설관리공단 1억 1600만원, SH공사 1억 1200만원이다. 


서울시 공기업 대표 연봉은 지난해 최대 1000만원 인상됐다. 

SH공사와 농수산식품공사가 각각 1000만원씩, 서울도시철도공사 300만원, 서울메트로와 서울시설관리공단은 200만원씩 올랐다. 


그러나 이들 공기업은 서울시 공기업 기관평가나 청렴도는 평균 이하에 머물고 있다. 실제 SH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3년 3등급에 이어 2014년 4등급으로 내려갔고 작년에는 최하등급인 5등급을 기록했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2013년 3등급에서 2014년 4등급으로 떨어진 이래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는 3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해 3등급으로 한 계단 올랐다. 

서울시 5대 공기업 부채 규모는 2014년 말 기준 21조 6000억원에 달한다. 


SH공사가 17조 1490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메트로 2조 9532억원, 서울도철 1조 2555억원, 서울농수산식품공사 1827억원, 서울시설관리공단 590억원 순이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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