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의 풍력 시장 동향


일본 풍력시장, 
4년의 기다림 끝에 이륙 가능성 높아, 
터줏대감 동국S&C에 수혜 

일본
일본은 2012년 발전차액 제도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설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부분 태양광이었다.

출처 nuclear-news.net

edited by kcontents 

그 이유는 지진 피해 방지를 위해 10MW 이상의 풍력단지 건설은 4년의 환경영향 평가를 거치게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5년말 현재 풍력단지 건설을 위해 환경영향 평가를 진행중인 약 6,300MW가 순차적으로 완료되면서 신규 설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풍력터빈 신규설치량은 2013년 55MW로 미미하다가 2014년 119MW로 회복되고, 2015년에는 250MW로 성장국면에 진입했다.

2016년에는 400MW, 2017년 700MW, 2020년 2,000MW로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대형 개발업체인 유러스 에너지, 제이 파워, 패턴 에너지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한 일본 정부도 태양광에 집중된 재생에너지 수요를 풍력으로 분산하기 위해, 발전차액 수준을 유지하고, 동북부 지역에 3GW 이상의 풍력용 전력망 건설에 50%의 투자금 분담을 했다.

2020년까지 일본 정부의 풍력 누적설치량 목표치는 10GW인데, 2015년말 기준 3GW였기 때문에 향후 5년간 약 7GW의 신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S&C는 일본의 주요 터빈메이커들이 주고객이며 매년 약 100억원 이상의 풍력타워 매출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미국의 2015년 풍력 신규 설치량은 8,598MW로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2016년 신규 설치량은 10,000MW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말 공사가 진행중인 풍력단지의 규모가 약 9,400MW였는데, 대부분이 높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연내에 준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csp-world.com
edited by kcontents 

미국 풍력수요의 절대적인 변수인 PTC(Production Tax Credit)는 2019년까지 적용되는데, 보조금이 점진적으로 하락하게 설계되어 있다.

동국 S&C의 풍력타워 매출 중 미국향은 약 80% 수준이다.
따라서 동사의 풍력 타워 매출은 당분간 매년 10~15%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 한병화
매일경제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daily construction news

conpape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