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고, 15명 삼성전자 최종 합격

카테고리 없음|2016. 3. 2. 18:55


DS분야 총합격자 31명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올해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류션)부문 마이스터고 장학생 채용 선발에 총 15명이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시험과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달 29일 채용이 확정됐다. 

이로써 삼성전자DS분야에 합격한 울산에너지고 학생은 올해 15명 합격자를 포함해 총 31명이다. 


최종 합격 학생들은 학업보조비 지원과 인턴쉽, 산학양성 과정을 거쳐 실무기술을 취득해 졸업 후 DS분야 업무인 생산설비의 유지·보수·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현복 교장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에 맞춘 산학맞춤형 교육과 봉사활동 및 창의·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운영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마이스터고 학생을 삼성전자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는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매년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삼성전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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