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전국 718개 건설현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3월2일~3월31일 한달간
해빙기 대비 취약공종 집중점검
외부전문가 75명 포함 
총 723명 민관합동점검반 구성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해빙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공사 실태점검을 오는 3.2일부터 3.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처 안전저널


718개 현장(본부 20개, 지방청 138개, 산하기관 560개)
국토부

edited by kcontents 


금번 점검은 도로·철도·수자원·공항·건축물 등 전국 71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의 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외부전문가 75명을 포함한 총 723명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점검대상 건설공사는 해빙기에 취약한 터파기 및 성토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사용현장 그리고 대규모 국책건설사업 공사현장 등이다. 

이번 동절기에는 영하 -10℃ 이하의 한파가 평년보다 잦아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느슨해진 지반 또는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특히 높다. 따라서, 지반침하, 절개사면 붕괴사고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굴착·절토·성토공사의 시공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건설사고 발생에 취약한 흙막이, 비계, 동바리 등 가시설물의 설치 적정성과 품질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실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에게 품질시험비를 전가하는 불공정 관행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 철강재 사용과 관련하여 품질시험 여부 및 시공자재의 KS기준 준수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국민보건에 큰 위협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지카바이러스 방제 관련 사항*도 점검항목에 포함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터파기 후 되메우기를 하지 않아 형성된 물웅덩이, 빈 페인트 용기 등 건설자재 보관용기 물고임 등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모기의 서식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건설현장 정리상태 점검 및 계도



국토교통부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부실시공 및 불량자재를 사용한 현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하는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daily construction news

conpaper


댓글()